토트넘 홋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서, 라이트백 매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베르통과의 링크는 토트넘 팬들을 놀라게 했을 것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스카우터 스티브 히첸은 최근 브라질에 가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역주: 남미판 챔스, 남미 상위 클럽들끼리 토너먼트를 치르고, 우승팀은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준결승을 관람했고, 몇몇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채 돌아왔다.
그들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시즌 16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그레미우의 에베르통 소아레스였다.
23세의 에베르통은 지난 여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제 스티브 히첸은 2020년, 에베르통 이적을 밀어붙일 것이다.
하지만, 라이벌 아스날이 니콜라스 페페를 영입하기 전에 에베르통 영입에 근접했다는 사실은 토트넘에게 일종의 경고가 될 수 있다.
브라질 언론, Globo Esporte 에 따르면, 그레미우 구단 측은 €45m (£38.8m) 의 이적료를 원하지만, 추가적인 비용이 또 든다고 한다.
우선, 그레미우는 에베르통에 대해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나머지 50%의 지분이 또 나뉘어져있다. 에베르통의 에이전트인 길마르 벨로즈가 30%를 가지고 있고, 셀소 리고 라는 사람이 10%, 에베르통의 전 소속구단, 포르탈레자가 나머지 10%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길마르 벨로즈, 이 사람이다.
아스날은 벨로즈에게 에베르통의 이적에 대해 문의했지만 보도에 따르면, 벨로즈의 요구가 아스날을 '아주 깜짝' 놀래켰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스날은 에베르통 딜을 끊고, 페페 영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는 벨로즈가 에베르통 이적에 대해 추가적으로 엄청난 돈을 요구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다니엘 레비가 그렇게 많은 파티가 포함된 복잡한 딜을 반기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에베르통에 대한 관심을 드러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큰 딜이다. 벨로즈가 갑자기 그의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토트넘도 아스날이 느낀 기분을 똑같이 느끼게 될 것이다.
요약: 아주 복잡하게 꼬여있는 서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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